집행유예 기간 중에 음주운전을 하였을 경우, 실형을 면하기란 사실상 어렵습니다.
이에, 담당 변호사로서 자주 교도소에 방문하여 의뢰인과 소통하며, ① 음주운전의 경위, ② 재범 방지에 대한 의지 및 그 실천 방법, ③ 의뢰인 고유의 정상 참작 사유들을 파악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위 소통 과정을 통해, 서면으로만 변론을 하는 것이 좋을지 여부, 피고인이 법정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좋을지 여부 등을 판단하였습니다.
피고인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피고인이 반성하는 태도, 앞으로의 노력, 현재 처한 상황 등을 진정성 있게 전달된다는 것을 느꼈고, 피고인이 법정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피고인신문을 통해, 피고인의 진정성을 법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추가적으로 서면으로 해당 내용을 정리하여 제출하였습니다. 변호인으로서의 노력, 피고인의 진정성을 높게 평가해 준 재판부, 변호인을 믿고 잘 따라와 준 의뢰인의 노력 등이 종합적으로 결부되어, 해당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형을 선고하였습니다. 마침내 의뢰인은 석방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